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주도형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2018 미니태양광 보급 시범사업’참여가구를 모집한다.시는 동해시 관내 건축법 시행령에 따른 공동주택 거주자로 주택용 전력을 이용 중인 약 20가구를 대상으로 11,440천원의 사업비를 들여 미니 태양광 시설 설치 비용을 보조금 형태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신청자는 동해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참조해 사업 참여 업체 중 1곳을 시공업체로 선택 후 사업신청서와 보조금 교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이후 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시에서 현장 확인을 거쳐 신청자가 시공업체에 부담한 설치 비용을 보조금으로 지원해 보전하게 된다.신청 접수는 오는 11월 30일까지로, 사업비가 소진 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박인수 경제과장은 “이번 보조금 지원 가구의 사업 전후 전력 사용량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