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수출입기업 대상 ‘한-EU FTA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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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수출입기업 대상 ‘한-EU FTA 설명회’ 개최
  • 김석 기자
  • 승인 2011.07.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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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서울세관이 한-EU FTA 발효에 발맞춰 관내의 對 EU 수출입기업이 한-EU FTA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 주목된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천홍욱)은 한-EU FTA 발효 초기에 수출입기업이 FTA를 활용한 관세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업실무자를 대상으로 ’인증수출자 제도‘ 및 '한-EU FTA 수출입통관 절차‘에 대한 설명회를 12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금까지 세관의 정기설명회가 매월 개최되어 왔다는 점에 미루어볼 때 이번 맞춤형 설명회는 이례적인 지원이다.

천 세관장은 “수출입기업이 우리나라 제2의 교역국인 EU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한-EU FTA 발효 초기에 FTA를 활용한 관세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밝히고 “한-EU FTA에 대한 수출입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기업내에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EU FTA는 앞서 발효된 다른 FTA와 달리 건별 수출금액이 6,000유로 초과인 경우 수출국 세관에서 원산지관리 능력을 인정한 수출자(원산지 인증수출자)만이 자율적으로 FTA 원산지신고서를 발행할 수 있다.

따라서 서울본부세관은 한-EU FTA가 발효되기 전에 수출기업이 인증수출자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인증수출자 실무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세관 관계자는 “서울세관은 한-EU FTA가 발효됨에 따라 이번 설명회와 더불어 FTA활용특별지원반을 운영함으로써 관세행정 지원방향을「한-EU FTA 준비(인증)」에서「준비(인증) 및 활용(수출입)」으로 확대하여 ”관내 수출입기업이 FTA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수출입기업 한-EU FTA 전문가 양성을 위한 설명회

개최일
주요내용 장 소 참가방법
7.12(화) 한-EU FTA 수출입통관 지침 등 활용 서울세관10층 대강당 관세청 FTA포털 및 서울세관 홈페이지 설명회 참가신청 참조
7.14(목) 인증수출자제도의 이해와 활용
7.21(목) 한-EU FTA 수출입통관 지침 등 활용
7.28(목) 인증수출자제도의 이해와 활용

※FTA포털 : //fta.customs.go.kr

※서울세관 : //www.customs.go.kr/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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