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MJF라이온스클럽.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추석맞이 어울림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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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MJF라이온스클럽.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추석맞이 어울림한마당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8.09.2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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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1시부터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 복지관 이용자 및 가족 등 약 4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숙희)은 지난 18일 오후 1시부터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 복지관 이용자 및 가족 등 약 4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이번 어울림한마당은 구미MJF라이온스클럽(회장 박추용)과 공동주관으로 실시하였으며,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 단체 9곳을 비롯한 지역의 유관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윷놀이 한판과 민속놀이 챔피언전인 딱지치기, 비석치기, 팔씨름 경기를 벌였다. 그 외에도 떡메치기, 공기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금빛 색소폰 합주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기관 및 단체별로 나뉘어 신명나는 윷놀이 한판대결을 벌였고, 모두 다 한마음으로 즐기며 단합하는 시간이 되었다.이어서 민속놀이 챔피언전은 각 기관 및 단체에서 대표로 나온 참가자들이 승부욕을 불태워 열띤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그리고 막간을 이용한 경품 추첨을 통해 행사의 재미를 한껏 더했다. 이날 윷놀이 경기에서는 (사)경북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민속놀이 챔피언전인 딱지치기에서는 (사)경북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비석치기에서는 구미시장애인체육관, 팔씨름 여자부에서는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팔씨름 남자부에서는 사)경북척수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가 각각 1위를 차지해 많은 사람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아울러 김숙희 관장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구미MJF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준비한 어울림한마당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오늘 찾아주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과 함께 참석한 내외빈과 장애인 단체, 도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또한 박추용 구미MJF라이온스클럽회장은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어울림한마당을 함께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한가위를 맞이해서 구미시에 계신 많은 분들이 모여 전통놀이를 하고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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