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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더불어 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둔 조직 정비를 위해 당규 제11호(조직강화특별위원회규정) 제8조에 의거, 지방선거에서 당선자를 내지 못한 여수 지역 등 '사고 지역위원회'를 담당할 지역위원장 공모를 마감했다.민주당 전남도당은 11일 지구당 위원장 후보신청 마감을 하고 조강특위에서 심사와 함께 선정 작업을 하는데 선정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전남지구당의 경우 여수시 갑, 을 광양시, 구례군, 곡성군 등 3곳이 현재 사고지구당으로 지정돼 있다.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당선자를 내지 못한 여수 갑 등 '사고 지역위원회'를 담당할 지역위원장 여수갑지구에는 , 김유화, 김점유, 주철현, 이신남, 한정우, 한현석 씨가 공모했으며, 여수을지구에는 권세도, 김순빈, 김형곤, 김회재, 박완규, 정기명씨가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또, 광양, 구례, 곡성의 경우 서동용 변호사, 김재휴 전 보성군수, 김종대 현 지구당 운영위원장,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박근표 전 YTN총무국장 서종식씨 등이 후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민주당 조직강화 특위에서 최종 선정된 후보는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각 지역위원장에 임명된다.21곳의 사고 지역위에 대해서는 다음달 설 전에 단일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다. 윤호중 조강특위 위원장은 "현재 사고 지역위가 있고, 정부나 청와대에 진출한 지역위원장들이 돌아올 예정이어서 그 지역 정비도 해야 한다"며 "2월 말로 예정된 정기 조직 감사를 통해 부실하게 운영되는 지역위도 정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공모대상 21개 지역위원회는 다음과 같다.서울 서초갑, 강남병, 부산 서구동구, 사상구, 인천 미추홀구(남구)을, 연수구을, 대전 동구, 울산 울주군, 경기 평택갑, 안산단원을, 고양갑, 남양주병, 충북 충주시, 전남 여수시갑, 여수시을, 광양곡성구례, 경북 김천시, 구미을, 경남 창원성산구, 양산시갑, 창원시마산합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