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미국 방송사와 손잡고 차세대 방송 시장 진출
SK하이닉스, 기술혁신으로 미래 반도체 시장 주도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신년회에서 “올해는 5G와 AI를 중심으로 가시적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하는 해로, 이전과 다른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ICT 생태계를 선도하는 강한 기업이 되자”고 밝혔다.전사 조직과 SK ICT 계열사는 물론, 국내 및 글로벌 TOP ICT 기업들과 건설적인 협력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다 함께 성공할 수 있는 ‘ICT 새판 짜기’를 주도하자고 당부했다SK텔레콤은 ‘ICT 새판 짜기’의 신호탄으로 국내 대표 미디어 플랫폼 ‘옥수수(oksusu)’와 ‘푹(POOQ)’의 협력을 위해 지난 3일 KBS·MBC·SBS와 통합 OTT 서비스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방송 3사가 공동 출자해 ‘푹’ 서비스를 운영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과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 사업 조직을 통합해 신설 법인을 출범시킬 계획이다.글로벌 ICT 강자로 도약하기 위한 SK텔레콤은 미국 최대 규모의 지상파 방송사인 싱클레어 방송그룹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20조원대 미국 차세대 방송 솔루션 시장을 공략한다.SK텔레콤과 싱클레어는 지난 7일(현지시간) 합작회사 설립 관련 협약식을 맺었다. 합작회사는 ATSC 3.0 방송 솔루션과 장비를 공동 개발해 올해 미국 내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SK텔레콤과 싱클레어는 향후 10년 이내에 미국 전역의 1000여개 방송국들이 모두 ATSC 3.0 기반 솔루션, 장비를 앞다퉈 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K텔레콤은 미국 내 카라이프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세계 최대 자동차 전장 기업 하만, 싱클레어 방송그룹과 협력하기로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SK하이닉스, 기술혁신으로 미래 반도체 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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