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김민지 기자]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안철수연구소가 사회공헌 활동을 전사적 글로벌 차원에서 대폭 확대해 실시하는 계획을 1일 발표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안철수연구소에서 오전 11시 진행된 사회공헌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안철수연구소는 ▲사회공헌팀 독립 신설 ▲사회공헌 아카데미를 개설해 전문가를 육성하는 실버스쿨 마련 ▲글로벌 사회공헌 차원 해외에도 무료백신 V3 Lite 단계적 배포 ▲전직원 사회공헌 참여 프로그램 제도인 카페테리아식 구성 ▲전국민 참여 기부문화 플랫폼 '소셜사이트가드' 개발 확산 등 5가지를 제시했다.
안철수연구소는 또 정보보안 및 소프트웨어 대표 기업으로서 역량과 노하우를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들에게 전수시키기 위한 '안랩 코어'라는 전문가 세미나를 정례화, 직원들의 재능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다. 안철수연구소가 창립 이래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사회공헌 활동을 우리사회에 나눔과 기부가 일상화될 수 있도록 독창적 노하우와 혁신성을 접목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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