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행정안전부가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원봉사 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은 매년 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다. 올해는 단체 부문에 14개 기업이 경쟁해 '삼성생명과 ㈜세정' 2곳이 선정됐다.
삼성생명은 지난 1995년 사회봉사단을 창단해 농촌과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으며, 최근에는 해외·환경 분야로 사회공헌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가장 오래된 사회공헌 사업인 농어촌 지원 봉사활동은 지난 95년부터 전국 100여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어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올해에만 5억원의 예산, 2000여명의 봉사인력이 봉사활동에 투입됐다. 또 지역별로 204개 봉사팀이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문활동과 금액지원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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