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화성시, ‘행복화성지역화폐’ 운영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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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화성시, ‘행복화성지역화폐’ 운영 MOU 체결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9.02.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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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 서철모 화성시장이 행복화성지역화폐 운영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나아이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코나아이는 19일 경기도 화성시와 ‘행복화성지역화폐’ 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지역화폐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연말 경기도 31개 시·군 공동 운영대행사로 코나아이가 선정됐다.
화성시는 경기도 시·군 중 처음으로 코나아이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화폐 발행에 나섰다. 화성시는 청년배당 78억4000만원, 산후조리비 31억2000만원, 공직자 복지포인트 2억5000만원 등 정책수당 112억 원과 일반시민 판매용으로 20억 원을 행복화성지역화폐로 발행한다. 여기에 코나아이는 정책 발행과 일반 발행 등 카드의 발행부터 지역화폐 플랫폼 서비스의 전반적인 운영, 관리를 맡는다.코나아이의 ‘경기지역화폐 플랫폼’은 결제 인프라 변경 없이 화성시 내 매출액 기준 10억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시중 전 은행과 계좌 연결이 가능해 사용자는 보유한 계좌로 편리하게 행복화성지역화폐 카드를 구매, 충전할 수 있다. 카드는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구매 가능하며, 앱은 오는 4월 초 오픈한다.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행복화성지역화폐는 소상공인은 물론, 사용자인 시민에게도 이익이 되는 만큼 효율적으로 잘 운영해 그 이름처럼 ‘행복화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코나아이는 유연하고 범용성이 높은 코나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천시(인천e음), 경남 양산시(양산사랑카드)와 지역화폐를 론칭했다. 또 경북관광공사(선비이야기투어카드), 광주시청, 전남도청(남도패스)과 지역관광카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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