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한국전력 및 발전 5사, 가스공사 등 지식경제부 산하 31개 재난관리기관 담당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및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관리 유공포상식에서는 한전, 서부발전, 동서발전, 경인우정청, 가스공사 평택본부, 남동발전 6 곳 및 우수직원 64명이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정만기 지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9·15 정전사태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줬다"며 "에너지 분야는 사고발생 시 국민생활 및 국가경제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만큼 무엇보다 평상시 철저한 사전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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