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한스팩1호는 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총 연기로 잠정 중단했던 서진오토모티브(대표이사 최광식)와의 합병을 계속 진행키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신한스팩 관계자는, “서진오토모티브 측에서 주주들의 요구를 수용하여 회사의 가치를 대폭 낮추는 어려운 결정에 합의해 주었다. 이러한 회사의 전폭적 양보는 좋은 기업이 주가상승여력을 보유한 낮은 가격에 상장 되었다는 긍정적 이미지를 통해 주가상승 흐름을 만듦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주주들과 회사가 모두 윈-윈 하는 결과를 만들겠다는 서진오토모티브측의 전향적인 의지를 보여준 것” 이라고 밝혔다. 신한스팩은 오는 2월 29일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조정된 합병비율은 1 : 0.4410029 이다. 2월29일부터 20일간 주식매수청구권 신청과 한 달간 채권자의 이의신청 등을 받은 후 4월 3일 합병하게 되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4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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