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고로 이모(44)씨가 전동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방화에서 마천방향으로 가는 열차운행이 20여분간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씨는 전동차가 역사로 진입하기 전 스크린도어를 열고 선로로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스크린도어를 어떻게 열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경찰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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