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학생 90명 나라사랑 이색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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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학생 90명 나라사랑 이색투어
  • 이정아 기자
  • 승인 2012.06.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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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부산보훈청은 6.25전쟁 기념일인 25일 오전 9시부터 부산지역 14개 대학의 학생 90여 명이 이색 나라사랑 부산시티투어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6.25전쟁 국내외 참전 용사에 대한 감사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투어단은 당일 오전 9시 유엔기념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부산역, 서면 롯데백화점, 경성대 사거리,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 등을 8시간 동안 돈 뒤 마지막 종착지인 충렬사를 참배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생들은 주요 장소에서 한마음으로 절도 있게 연출하는 태극기 군무와 플레시몹, 시민들에게 나라사랑 리본 달아주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또 종착지인 충렬사에서 태극기와 유엔기를 이용한 '나라사랑' 인간글씨를 만들어 보일 계획이다.

부산보훈청 관계자는 "이번 나라사랑 시티투어가 젊은 세대들에게 나라사랑정신을 확산시키고,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는 동시에 이를 통해 더 큰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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