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서울 신도림역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영아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5분께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2호선 신도림역 여자 화장실에서 여자 갓난 아기가 숨진채 발견됐다.경찰 관계자는 "영아는 태어난지 일주일도 채 안 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발견 당시 검은색 비닐봉투에 담겨 휴지통에 버려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