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24일 오픈한다. 위치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현대백화점은 “충청점은 충청권 최고의 고품격 백화점으로서 청주·청원지역을 포함해 연기·세종·증평에 이르는 광역상권을 아우르며, 향후 순차적으로 오픈되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광교점 등과 함께 현대백화점 미래성장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복합쇼핑몰 형태로 출점하는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연면적 8만5000㎡, 영업면적 4만3800㎡ 지하4층 지상7층, 주차대수 933대 규모로서, 백화점 본관과 영패션전문관인 유플렉스(U-PLEX)로 구성돼 있다.현대백화점은 영(Young), 럭셔리(Luxury), 컬처(Culture)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해 고객의 쇼핑과 문화욕구를 원스톱으로 수용하겠다는 심산이다.위치도 중부권의 교통요지다.청주의 대동맥인 제2순환도로와 청주IC(경부고속도로), 서청주IC(중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서 청주 전 지역은 물론 오송·오창·세종시에서도 2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대전 및 천안 지역에서도 4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청주국제공항과 KTX 오송역과도 가까워 전국 어디에서도 접근이 용이하다.현대백화점 충청점은 내년 매출 목표를 3000억원으로 정하고 최대 1000여개의 브랜드와 풀라인 상품 구성, 문화홀과 문화센터 등 지역 최고의 커뮤니티 공간, 고객관계 소통시스템을 통해 명실상부한 충청권 최고의 백화점 위상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현대백화점 하병호 사장은 “청주 서부 핵심상권에 들어서는 충청점은 쇼핑·교육·문화시설 등 도시문화 기능을 완성시키는 핵심 인프라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지역 최고의 복합쇼핑몰로서, 지역 주민이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고 말했다.이어 “이미 자사카드 회원이 14만명을 넘어 서는 등 고객들의 현대백화점 충청점 개점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충청점은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현대백화점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바탕으로 충청지역 쇼핑문화의 새로운 메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