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코스닥기업 11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9월4일 홍콩, 같은 달 6일에는 싱가포르에서 각각 열린다. 글로벌 컨퍼런스는 해외 기관투자자․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One-on-One' 미팅 및 코스닥시장 설명회 등으로 이뤄져 있다.이번 컨퍼런스에는 셀트리온, 다음, CJ오쇼핑, 에스엠, 젬백스, 3S, 성광벤드, 솔브레인, 한글과컴퓨터, 제닉, 진성티이씨 등 11개 회사가 참여한다.이중 젬백스, 3S, 솔브레인, 한글과컴퓨터, 제닉의 CEO는 행사에 직접 참가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 기업중 5사가 참가한다. 셀트리온(코스닥 시가총액 1위), 다음(2위), CJ오쇼핑(4위), 젬백스(7위), 에스엠(8위) 순이다.거래소 관계자는 "참가기업 주식의 외국인 보유비중 평균이 13.8%"라며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