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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비츠로시스(대표이사 심종태)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한 2분기 예상실적을 발표했다.3월 결산법인인 비츠로시스는 2분기 누적 매출액 617억 원, 누적 영업이익 17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8%, 289%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고,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이번 실적 개선은 공공기관 SI(시스템통합)시장의 매출이 본격화 된 것이 가장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해에 공공기관 SI 시장에 진출해 의미 있는 실적을 거두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익성이 강화되는 사업부문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회사 관계자는 “SI사업뿐만 아니라 차세대 무선통신, 스마트그리드 부문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10월 초 수주에 성공한 말레이시아 주립대학 1차 공사를 포함해 SI사업부문의 수주 지속 및 다양한 공공기관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올해 긍정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또한 최근 블랙아웃 등 사회적 이슈로 인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중요성이 연일 강조됨에 따라 에너지 설비산업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츠로시스가 계속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설비사업 또한 수주 증가가 기대되고 있어 하반기 전망이 더욱 밝다.심종태 대표는 “지난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온 공공기관 SI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올해 상반기 실적으로 확인했다”며 “올해 하반기는 차세대 무선통신, 스마트그리드 부문과 에너지 설비사업 부문도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