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를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풍성한 축제로 준비하기로 했다.
전주시와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원회(이하 축제조직위)는 다양한 맛과 즐거움이 넘치는 오감만족 음식축제인 ‘2019전주비빔밥축제’에서 버스킹공연으로 축제장 분위기를 흥겹게 해줄 공연 팀과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음식판매부스 운영자를 각각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전주비빔밥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전주한옥마을 한벽문화관 앞 천동로 일원에서 비빔밥을 주제로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분야 중 버스킹공연 팀은 악기연주와 노래, 마술 등 거리공연이 가능한 장르의 개인 또는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음식판매부스의 경우 영업점 음식과 창작음식 두 분야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전주지역에서 영업 중인 업소의 경우 판매중인 단품 음식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새롭게 개발한 전주의 창작음식의 경우 현재 주민등록 소재지가 전주시로 된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공연 팀과 음식판매자의 모집기간은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이며, 축제조직위는 심사를 거쳐 선정 결과를 이달 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2019전주비빔밥축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