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경에 200억 인출해준 우리은행 지점, 영업정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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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경에 200억 인출해준 우리은행 지점, 영업정지 되나?
  • 서정철 기자
  • 승인 2012.12.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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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경 전 미래저축은행이 중국으로 밀항하기 위해 203억원을 인출했던 우리은행 서초사랑지점에 3개월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우리은행의 징계수위를 논의한 결과, 해당 지점에 3개월 동안 신규예금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영업정지 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최종 징계여부는 이달 말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영업정지가 확정되면 우리은행 서초사랑지점은 신규 예금을 3개월 동안 취급할 수 없게 된다. 신규 예금을 제외한 다른 업무는 가능하다.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우리은행 서초사랑지점에 대한 검사결과 제재 여부 및 수준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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