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시 화서면(면장 이양희)에서는 1월 10일 중화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중화농협 샤인머스켓 수출 200만불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후진 중화농협조합장, 손영민 농협상주시지부장, 김동수 시의원, 중국수출 바이어, 수출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샤인머스켓 해외 수출 200만불 달성을 기념하고 올해 300만불 이상 수출 목표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후진 중화농협조합장은 “최근 샤인머스켓 재배지 증가로 가격 하락을 우려하면서 가격안정을 위해 다양한 유통망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 고품질 명품포도 생산에 모든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양희 화서면장은 중화농협 관계자와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고품질 포도 생산과 다양한 유통망 개척으로 변화하는 소비자 시장에 적극 대응해 달라”며 당부했다.
중화농협 샤인머스켓 공선출하회는 회원 55명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연간 샤인머스켓 12만평을 재배하고 130톤 물량을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등에 수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