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김성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는 탄소소재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국회를 방문해 이인영 원내대표와 송기헌 법사위 간사를 만나, ‘탄소소재 융복합기술 개발 및 기반 조성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법사위 상정 및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이해찬 당대표는 작년 11월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전북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어느 때보다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전북지역에 민주당 국회의원이 둘밖에 없기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차원에서 마무리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민주당 당대표, 원내대표, 법사위 간사 모두 전북의 탄소소재산업 발전을 응원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도 전북 탄소소재 공장을 방문하고, 부품소재산업의 육성을 약속한 바 있다”고 말하고, 민주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김성주 예비후보는 “탄소소재산업 발전을 위한 법안을 발의하고 낙선 후 19대 국회 임기 마지막까지 법안 통과를 위해 매달렸고, 4년 전 만들어진 탄소소재법은 전북 탄소산업의 밑바탕이 됐다”며 “전북 탄소소재산업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계속 해, 전북이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생각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