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봄, 산불로 까맣게 태우시렵니까?”
[매일일보 김원규 기자] 충주시가 봄철 산불방지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 1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20일부터는 충청북도 임차헬기를 수안보면 지역에 전진배치해 산불의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본청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0명과 읍면동에 산불감시원 119명을 배치해 상시순찰을 강화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2020년도 특수시책으로 산림과 연접된 지역(100m 이내)의 농업부산물(과수전지목, 고춧대 등)을 농번기 이전에 사전 파쇄하는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 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읍면동 소속의 산불감시원과 본청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협력해 목재파쇄기 3대를 활용하여 농업부산물을 파쇄처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광수 산림녹지과장은 “산불 예방은 개인의 노력이 아닌 우리 지역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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