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이전 판매 상품에도 소급 적용
[매일일보] PCA생명이 추가납입 보험료에 수수료를 부과하던 약관을 없앴다고 10일 밝혔다.추가납입금은 투자수익에 따라 환급금, 연금액, 보험금 등이 달라지는 변액보험상품에 가입자가 수익률을 높이려 별도로 투자하는 금액이다. 그간 생명보험사는 추가납입금에 대해 유지비 및 수금비 명목으로 많게는 5%까지 수수료를 차감해왔다.PCA생명은 올 4월부터 변액보험뿐 아니라, 추가납입이 가능한 모든 상품에 대해 추가납입 보험료 수수료 차감을 없앴다. 이번 혜택은 4월 이후 가입 고객뿐만 아니라, 이전에 판매된 모든 추가납입 기능 상품에도 적용된다.또 변액유니버셜 보험의 정기추가납입(자동이체 추가납입) 시점도 종전 1년에서 1개월 후로 변경해 고객의 추가납입 시점 선택 폭을 넓혔다.박재중 PCA생명 전무는 "고객이 많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상품을 만들고자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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