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형래 기자] 전남 담양군이 오는 9일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상반기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건강교실은 운영으로 안전한 분만 정보를 제공하고 모유수유 교육을 통해 모유수유의 인식전환을 도모하고자 운영하며 군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 진행된다.
군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으로, 임산부의 산전·후 관리교육을 통해 안전한 분만과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도 도모할 예정이다.
오는 9일에는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 올바른 수유자세 및 방법과 유방관리, 산전 마사지 및 모유수유 방법 실습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임산부 걷기 체험과 각종 출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전 검진서비스, 산모신생아 건강서비스, 출산장려금 지원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