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용실태 조사결과 … 女보다 男 지출 높아
[매일일보] 인터넷 쇼핑몰의 큰손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 외로 여성보다는 남성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돈을 더 많이 쓰는 것으로 파악됐다.24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가 최근 1년 이내 인터넷쇼핑몰 이용 경험이 있는 시민 4000명을 대상으로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인터넷쇼핑몰에서의 1회 평균 지출액은 약 9만원으로 2011년의 약 8만원에서 1만원가량 늘었다. 11만원 이상 지출하는 비율도 11%에서 13.3%로 높아졌다.연령별로는 30대의 1회 평균 지출이 9만46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 8만9800원, 20대 8만4800원, 50대 7만4900원, 10대 4만9400원 등 순이었다.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돈을 더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1회 평균 지출비용은 10만4600원으로 여성의 8만400원을 웃돌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