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송, ㈜온쿡, ㈜고고홀딩스, 전북 고창에 투자 확정… 고창 일반산단과 복분자산단에 890억 원 투자∙631명 신규 일자리 창출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와 고창군은 유기상 고창군수, 우범기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고홀딩스, ㈜온쿡, ㈜태송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론 3개 기업은 고창 일반산단과 복분자산단에 약 89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전북도와 고창군은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 되도록 행정적 지원 및 인허가 진행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고창 일반산단에 입주하는 ㈜고고홀딩스는 올해 6월 창업한 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 곡물 가공제품 등을 제조하기 위해 3만여 평 부지에 공장을 짓고, 311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온쿡과 ㈜태송은 고창 복분자산단에 식사용 가공처리 조리식품 등의 제조를 위한 공장 신설을 위해 총 590억 원을 투자하고, 이로 인해 32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고고홀딩스는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반제품, 식품 첨가물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농산물 주요 생산지인 고창군을 기반으로 전략적 원재료 수급을 도모하고 농-산-관 협력의 우수 모델로 발전을 꿈꾸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