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억 이어 2017년까지 총 20억 투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이마트가 전국 소외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작업을 하는 ‘희망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희망마을프로젝트란 이마트가 지역사회 내 취약지역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마을 가꾸기 활동이다. 판자촌 시설 보수, 재래시장 환경 개선, 등산로 환경 조성 등이 해단된다.이를 위해 이마트는 자체 기금을 마련해 올해 4억원, 2017년까지 총 20억원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또한 140여 지자체 공공기관 내 '희망 마을 기금조성 마일리지' 영수증 모금함을 설치한다. 이마트 구매내역이 적힌 영수증을 기부할 경우 총 구매금액의 0.5%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원한다.향후 고객이 지원하길 원하는 마을에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허인철 이마트 대표는 “전국의 이마트 임직원과 주부봉사단 5000명, 지자체와 지역주민까지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면서 “장기적으로 전국 마을 곳곳까지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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