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27일 오후 1시 30분 유튜브 생중계 진행
노래, 댄스, 연주, 마술, 합창 등 어린이들의 다양한 분야의 깨와 재능 선보여
[매일일보 김은정 기자]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겨울방학을 맞이한 전북지역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월드 키즈 갓 탤런트’ 본선이 온라인으로 열린다.
‘굿키즈월드’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어린이들이 가진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온라인으로 옮겨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유튜브채널 ‘굿뉴스키즈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멕시코, 호주, 미얀마, 파라과이, 케냐, 탄자니아 등 50여 개국에서 112팀이 예선에 참가했다.
이날 본선에서는 16개 팀이 노래, 댄스, 연주, 마술, 합창 등 자신이 가진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굿키즈월드 관계자는 “스마트폰 등 온라인 환경에 무분별하게 노출되어 있는 많은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건전한 온라인 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온라인으로 세계 50여 개국의 친구들을 만나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는 개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