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촛불시위와 시국선언 중단도..
[매일일보] 우리나라 성인의 36%, 청소년의 53%는 6.25 전쟁 발발연도를 모른다는 정부조사 결과가 나왔다.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6·25전쟁 63주년을 맞아 전쟁의 참화 속에 태어나 가정과 사회에서 어른인 63세 6·25전쟁 둥이 들이 가정에서 자녀들에 호국의지를 생활 교육시켜 위국헌신과 호국정신을 드높 힐 것을 촉구했다.활빈단은 북한 김일성의 기습남침으로 비롯된 동족상쟁의 6·25전쟁에 대해 "젊은 신세대층이 북침으로 잘못 알고 있는등 호국정신이 너무 낮다"면서 친·외손주, 조카 등 집안 내 신세대층에 "전쟁을 잊은 민족은 반드시 패망의 길을 걷게 된다"며 "6·25전쟁의 참혹상을 모르고 국가관과 안보관이 취약한 청소년들에 비극의 역사도 바로 알려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활빈단은 기아선상의 식량난속에서도 미사일,핵등 비대칭전력 증강으로 대남 무력도발 감행에 혈안이 된 北 3대세습 독재 폭정체제의 대남적화 책동 야욕을 분쇄해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집안에서 어른 역을 하는 6·25전쟁둥이들이 "국내 종북세력 척결운동과 한미동맹강화의 당위성을 자라나는 세대에 교육시켜야 참 어른 역을 다하는 애국실천이 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활빈단은 "신세대청소년층이 6·25전쟁을 북침이라고 가르치는 전교조 교사로부터 오도된 역사 교육을 받은 탓에 6.25전쟁의 참혹상을 모르고 국가관과 안보관이 취약해져 간다"며 학부모단체와 함께 종북 교사 퇴출운동을 벌이고 이들을 검경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했다.아울러 6·25전쟁둥이로 정전60주년 해에 한반도종전운동을 벌이는 홍정식 활빈단 대표는 "3대 세습독재 폭정 체제하에서 인권을 탄압받는 2,400만 북녘동포 자유해방 구출을 위해 힘써야 한다"며 이를 위해 “북한동포들이 자유와 민주를 쟁취하도록 북한민추협(北민주화운동추진협의회)국제본부 결성”뿐만 아니라 “애국단체,인권단체들이 중국 등 제3국에서 떠도는 탈북자 구출 송환 국제인권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자”고 제의했다.한편 활빈단은 “호시탐탐 남침을 시도하는 북한에 온 국민이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국정원, 검경 등 공안당국은 국내의 북한추종세력을 즉각 척결하라”며 “민주당 등 야당과 일부 시민사회단체와 대학총학생회도 북한의 대남전략인 반정부투쟁 선동에 이용당할 소지가 큰 대공정보기관 무력화 의도의 촛불시위 선동과 시국선언 등 반정부활동을 중단하라”며 “국민 모두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6·25남침전쟁의 의미를 깊이 새겨 국가안보총력 전선 구축에 동참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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