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3일간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려
[매일일보] 남양주시는 '제9회 남양주예술제' 가 오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개막된다고 1일 밝혔다.남양주예술제는 국악, 문인,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협회가 힘을 모아 “강 빛 그리고 예술”이라는 주제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남양주지회(회장: 김지원)와 남양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각 협회가 주관한다.시는 오는 9월 6일에는 남양주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조지훈 문학제”가 화도읍 마석역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예술제도 남양주시가 후원하며 개막식은 20일(토) 오후 8시에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진행된다. 우천 시에는 와부체육문화센터로 장소를 변경하여 개최할 계획이다.20일에는 국악협회가 주관하는 삼봉농악, 가야금병창, 서도소리, 사물놀이가 공연되며, 연예인협회의 동춘 서커스, 음악협회의 오케스트라 협연이 공연된다.21일에는 무용협회의 교방 춤의 향연, 연예인협회의 각 가요페스티벌이 공연되며, 기타 행사로 사진협회의 포토죤 운영, 미술협회의 학생미술실기대회가 이어진다.전시회에서는 조안 자전거실 전시회, 외국 전시 팀인 멕시코, 페루, 코메이루족의 전통가면, 항아리전통악기와 인도와 필리핀의 전통악기들이 전시되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남양주시 예총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수 증대 및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남양주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남양주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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