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선전에 중소형주 펀드 선전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5주만에 상승 전환했다.선진국들의 출구전략 가능성 및 중국 신용경색 등의 대외 악재에서 비롯된 외국인 매도가 잦아들면서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약세장이 장기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저가매수성 자금이 시장으로 유입된 것도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0.42%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0.24%, 2.53% 상승했다.코스닥시장이 선전하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중소형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1.22% 오르면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중소형주식형 뒤를 이어 배당주식형(0.68%), 일반주식형(0.42%), 일반채권혼합형(0.31%), 일반주식혼합형(0.16%), 일반채권형(0.09%), MMF(0.05%) 등의 펀드 수익률이 개선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