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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된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 등 경제교육 프로그램 참가자가 6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미래에셋 경제교육 프로그램에는 2006년 7월 시작된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 2010년 시작된 국내 어린이 경제교실 ‘스쿨투어’와 ‘우리아이 경제교실’ 등이 있다.누적 참가자는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 8999명이며, ‘스쿨투어’ 3만1518명, ‘우리아이 경제교실’ 2만654명 등 총 6만1171명이다.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은 미래에셋우리아이펀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3박 4일 일정으로 상해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국 현지 학교에 찾아가 중국 아이들과 우정을 쌓는 등의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리더의 자질을 키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스쿨투어와 우리아이 경제교실은 전국에 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경제교실 프로그램이며, 보드 게임 등을 활용해 재미있게 경제 상식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우리아이 경제교실은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이다.한편 미래에셋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창업 초기인 2000년,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장학프로그램을 통해 시작됐다.박원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상무는 “어린이들이 국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경제교육 프로그램이 7년 동안 꾸준한 관심 속에 참가자 6만명을 돌파하게 됐다”며 “풍부한 금융∙경제 관련 콘텐트를 가지고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 있는 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