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환 구청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동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 및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 동구청 여자태권도부가 제15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3인조 지명전에서 우승을 차지, 2019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1일 치뤄진 경기에서 동구청 여자태권도부는 5인조 단체전에서도 3위를 기록, 개인전에서도 최수영(-46kg급), 안유란(-53kg급), 조희경(-67kg급) 선수가 각각 3위에 올랐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4일 동구청 여자태권도부 선수단을 구청 접견실로 초청해 우승기를 되찾아온 선수단을 격려했다. 허 구청장은 “선수들은 출전할 대회가 있어야 목표에 맞춰 동기부여가 되어 더욱 훈련에 정진할 수 있는데, 코로나19로 작년 한해 대회 출전도 못하고 방역 수칙 지키며 훈련만 하느라 힘든 시기를 보냈다.” 며 선수단을 위로하고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동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 및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인천 동구청 태권도팀은 5월 10일부터 강원도 태백시에서 개최되는 제51회 협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