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인욱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0일 부터 이틀간 스타트업 육성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서울’에서 온라인 페스티벌인 ‘포:레스트(For:rest)’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포:레스트(For:rest)’페스티벌은 ‘쉼과 힐링’을 주제 기획됐다. 강연, 토크쇼, 음악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충전시킬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 ‘신한 스퀘어브릿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할 계획이다.
왓챠 원지현 COO, 제주맥주 권진주 CMO, 아주대학교 김경일 심리학 교수가 휴식 및 여가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포:레스트 토크’ 와 시인 박준, 밴드 소란 보컬 고영배, 작가 이슬아 등이 음악과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살롱 포:레스트', 뮤지션 폴킴, 이승윤, 선우정아, 정세운이 출연하는 ‘뮤직스테이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휴식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스타트업 지원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관계자 및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그룹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인 ‘Triple-K Project’ 의 일환으로 서울·인천·제주 등 전국 단위에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한금융은 지난 2월 오픈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 입주한 혁신기술·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 500억 원 규모의 전용펀드를 조성했으며, 사무공간 및 복지시설 무상임대, IR 컨설팅,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파트너십 체결 등 스타트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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