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탄생 600년 2013 포천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가 5일 경기도 포천시 내촌교육문화센터에서 개막됐다.이번 포천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는 포천시 청소년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과 외국 청소년의 한국문화 이해를 돕고 국제 자매도시와의 우호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과 이부휘 시의회 의장, 손상훈 포천교육장,시의원,국제화추진협의회위원, 학교장등 내빈과 포천시 및 각국 청소년 총 170여명이 참석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포천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는 포천 관내 중학생과 중국회북시, 주주시, 래무시와 태국 방콕시 청소년 100명, 각국 인솔자, 통역요원, 보건요원등 총 150여명이 참가해, 4일간의 단체프로그램과 2박3일간의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우정을 나눈다.이날 열린 환영식에서 서장원 시장은 “자매우호도시의 청소년들이 포천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우정을 나누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대한민국과 포천시를 사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1까지 행사기간 동안 참가 청소년들은 한과 만들기 및 한국 전통놀이문화 체험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포천아트밸리, 반월아트홀, 국립수목원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