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명현 기자]포드코리아는 자사 ‘9월 글로벌 자원봉사의 달’을 맞아 국내 어린이들과 따뜻한 희망을 나누는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딜러사 임직원과 더불어 메이크어위시코리아,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했다.
올해 글로벌 자원봉사의 달 프로젝트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포드코리아 협력 단체들이 다양한 형태로 희망 나누기 활동을 지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먼저 포드코리아와 전국 38개 전시장 임직원 300명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가 지난 10일 주최한 소원 팔찌 제작 및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해 새로운 방식인 온라인 동시 접속 모임을 통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난치병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건강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기부 활동도 진행됐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포드 글로벌 자원 자원봉사의 달 프로젝트에 합류해 난치병 아동들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키트를 지원했다.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은 서울 지역아동센터에 총 30세트의 재난안전가방을 기부했다. 더불어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선인자동차, 프리미어모터스, 이한모터스, 더파크모터스와 포드 공식 금융사 포드 파이낸셜 서비스의 공식 파트너사인 우리금융캐피탈에서도 소정의 기부금을 마련해 메이크어위시측에 전달했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올해로 7년째인 포드 글로벌 자원봉사의 달 봉사활동 캠페인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중단 없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희망 나눔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성 있는 기업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