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상하동 ‘시가 있는 길’ 현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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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상하동 ‘시가 있는 길’ 현판식 참석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1.10.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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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민세 인상분 환원…시민들이 마을환경 개선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23일 상하동 ‘시가 있는 길’ 현판식에 참석했다.
백군기 용인시__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__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가 있는 길’은 기흥구 상하동 강남주공아파트 삼거리에서 한라비발디아파트 사이 210m 길이의 인도로 용인시의 ‘2021 주민세 환원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김민기 국회의원, 상하동 관계자, 시민 등 45명이 참석해 시민들이 직접 지은 시가 담긴 시화와 사진 작품 60점을 관람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산책과 더불어 시를 감상하며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는 따뜻한 아이디어 길이 탄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주민세 인상분을 환원하여 시민이 직접 마을 환경개선에 참여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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