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관내 6개 분야 총 73개소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후속 조치 사항에 대한 계획수립과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토의했다.
금산군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시설별로 시급성에 따라 보수·보강 대책을 마련하고 2022년 사업계획을 수립해 지속해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정우 군수는 “군민들께서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한 사후조치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안전관리 등 후속 조치 추진도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은 10월 1일부터 11월10일까지 기간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에서 중앙부처, 공공기관, 민간전문가와 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 사각지대 발굴과 안전점검을 위해 실시됐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