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천안시청 민원실 앞 주차장에서 천안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매장터’가 열린다.

지역 중소기업 판로 개척과 제품 홍보를 위해 마련되는 이번 판매장터는 호두육포, 공룡식기 식판세트, 천연라텍스 베개, 홍삼절편, 태양광 자연석 경계석·태양광 보도블럭, 휴대용 빨간약 구급함 등 지난 흥타령춤축제 참여 기업 제품을 비롯해 마스크 생산기업 제품 등 11개 기업 제품을 판매한다. 사전 주문은 해당 기업체에 이메일과 전화 등으로 예약한 후 계좌 입금하면 행사 당일에 받을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고 각 기업체 문의처와 이메일은 판매장터 포스터와 천안시청 누리집, 블로그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시는 사전주문 예약 활성화를 위해 19일 전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기관단체 등과 함께 다각적으로 판매장터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매장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및 홍보 등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천안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