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수원시 장안구 대한미용사회 장안구지부회 임원 13명은 지난 13일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 100여명에게 이·미용 재능기부를 펼쳤다.

대한미용사회 장안구지부회는 이날 파장동에 위치한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 어르신들께서 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더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이·미용 봉사를 실천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어깨를 주물러 드리며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정서적 지원 봉사도 아끼지 않았다.

장안구지부회장은 “우리의 작은 수고와 재능 기부로 인해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깔끔한 모습으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드릴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보람된 일이다. 거울을 보며 아이들처럼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피로가 싹 가셨다.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밝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