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군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17일 한방 기공체조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7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에서 실시된다.
참여 인원은 수요일 30명, 금요일 30명 총 60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막힌 기혈을 원활하게 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기공체조 및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 호흡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해 한방 기공체조 교실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한 기초체력 조사에서는 이 교육을 통해 꾸준한 운동으로 유연성 및 근력이 향상되고 규칙적인 식사 및 수면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받았다.
한방 기공체조 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한방보건팀(☎041-750-4373~4)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한방 기공체조 교실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원활하지 못한 어르신 건강을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