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사회적기업 경기재단(이사장 황선희)은 신규 협동조합의 지속가능성과 성공을 위해 ‘신규 협동조합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협동조합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19일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26일 화성시 등 매월 두 차례 이상 경기·인천지역 지자체 신설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되면서 2013년 7월 말 현재 경기도는 261개, 인천시는 63개 협동조합이 설립됐다. 이에 재단에서는 협동조합의 성공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신규 협동조합이 서로 협력하고 협동하는 네트워크 구축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 생각하고 간담회를 계획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동조합 신규 설립이 활성화된 지자체를 우선적으로 개최하여 운영상 애로사항 및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협동조합 간 협력과 네트워크 사업이 잘되고 있는 원주지역 협동조합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내 협동조합 활성화와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교육한다. 이와 함께 해당 지자체 공무원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관계자도 참석해 관련 정책의 방향과 계획수립에 적극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향후 재단은 신규 협동조합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상담서비스, 컨설팅과 협동조합 활성화, 지역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설립초기 협동조합의 지속가능성과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기획재정부로부터 협동조합 중간지원기관으로 지정되어 경기·인천지역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관련 교육, 상담, 컨설팅, 네트워크 구축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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