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은 경상북도가 주최한‘2021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 우수상에 선정, 2018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분야 교육·홍보, 에너지절감실적,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우수시책을 평가하는 상이다.
군은 주택·건물·경로당 374개소에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하여 태양광·태양열 설치를 지원하고, 복지시설·저소득층 133개소에 사업비 5억원으로 고효율냉난방기·열회수형환기장치·고효율LED전등을 지원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절약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금년에는 체계적 에너지정책 추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과 가스시설개선사업 5개년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융복합지원사업 신규 추진, LPG사용가구시설개선사업 예산 추가 편성하는 등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 및 안전한 에너지사용 환경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에너지절약운동을 추진하여 정부의 탄소중립 2050정책에 부응하고, 주민들에게 보편적 에너지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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