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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이달 19일부터 9월30일까지 추석특별자금대출 3,000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지역 중소기업 중 노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영위 기업,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 등이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 원으로 본점 승인시 추가금액 지원도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기일 도래시 연장 또는 대환취급이 가능하다.특히 우대금리를 적용했으며,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전결권 완화, 본부 신용조사 및 운전자금 한도산출 생략 등의 대출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금년도 추석특별자금대출은 추석전후 약 2개월동안 지원기간을 확대했고 이번 대출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중소기업 및 지역경제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