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성동구는 19일부터 30일까지 지역내 성인여성의 건강증진 과 비만예방을 위한 ‘엄마의 뱃살을 날려라’비만관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속적인 비만율의 증가로 인해 비만으로 인한 질병부담액은 2조1619억원으로 전체 질병부담액의 6.63%를 차지하고 있다. 체중조절을 시도하는 구민은 54.8%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단식, 다이어트식품 복용 등의 올바르지 못한 체중조절방법이 31.6%를 차지하고 있어 운동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한 비만예방교육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엄마의 뱃살을 날려라’비만관리 프로그램은 12주 동안 주2회 체지방 감량과 근육량 증대를 위한 유산소 및 근력운동프로그램과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을 위해 영양, 절주 등 통합건강교육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상반기 프로그램 실시결과 모든 참가자의 체지방율이 감소했으며 94%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신청은 체지방율 30%이상 또는 복부둘레 85cm이상인 지역내 성인여성 중 선착순 20명이며, 신청 전 성동평생건강누림센터 (2286-7190~6)에서 체력검사와 체성분 검사를 꼭 실시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