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에서는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우수성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5회 모유수유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2009년부터 시작 올해로 5회째가 되는 모유수유 사진 공모전은 공모기간이 9월 6일까지이며 주민등록을 구미시에 두고 거주하는 모유수유 가정으로 모유수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작품이면 누구라도 응모 할 수 있다. 공모신청은 신청서 1부, 모유수유관련 흑백 또는 칼라사진 1매(28cmx14cm), 신분증을 지참 구미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480-4076 )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하거나,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또는 구미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에 의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입선작은 대상 1명(30만원), 금상 2명(각10만원), 은상 3명(각5만원), 동상 10명(각3만원)으로 10월 24일에 개최되는 ‘임산부의 날 아이사랑 음악회’ 식전행사로 시상식과 함께 입상작을 전시하여 참석자들에 대한 모유수유실천 분위기 확산 효과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모유는 영아성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증강 뿐만 아니라 모자간의 정서적 유대를 촉진하고 신생아에게는 질병예방 및 두뇌발달을 돕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공급원 임에도 우리나라 모유수유율은 34.5%(한국보건사회연구원) 낮은 수준으로인공분유의 등장 및 과대광고로 인한, 인공수유의 과잉신뢰 등 편리성, 모유수유의 지속가능한 사회적 여건들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구미보건소에서는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장점, 정확한 모유수유 방법 등의 모유수유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인식률 제고와 모유수유실천 환경조성을 위해 열린 상담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모유수유실천 효과가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기들의 면역체가 증가 질병발생이 감소하는 등 엄마들의 산후 우울증 감소와 더불어 분유비용 절감으로 경제적부담도 감소 될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