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정재우 기자]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19 ~ 22일까지 나흘간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 슬로건 아래 ‘201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이번 연습은 의성군을 비롯한 8개 기관단체 및 업체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경 합동훈련으로 실시되며, 최근 북한의 제3차 핵실험 강행,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고조되는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에 초점을 맞춘 실전위주의 연습으로 진행된다.
주요 일정을 보면 19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행정기관 소산 및 이동 훈련’, 20일‘전시 주요현안 토의’가 있으며, 21일 ‘민방공 대피훈련’, ‘군청 피폭’을 주제로 실제훈련을 실시하고,연습2일차인 20 ~ 22일까지는 매일‘일일 종합상황보고회’, 22일‘강평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연습의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2013 을지연습기간인 8월 21일 오후2시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민방위훈련 시 훈련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교통통제 및 인명대피훈련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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