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친환경 분무방역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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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친환경 분무방역소독 실시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3.08.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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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경기 구리시는 시 전역에 기존의 연막방역을 폐지하고 친환경 방역인 유충구제 방역 및 분무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경유를 활용 방역하는 연막방역 대신에 유충구제 방역 및 모기 등 발생 취약지역에 직접 분사하는 친환경 방역인 분무방역을 시작했다.

기존의 연막소독은 경유에 약품을 섞어 불완전연소 형태의 연기를 내품내는 방법으로 짧은 시간에 넓은 구역을 방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경유사용으로 많은 예산이 필요하고 잔류성이 없어 약효의 지속성이 짧으며 대기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분무소독은 약품을 물과 혼합해 분사하는 방식으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잔류효과가 있어 살충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주택가 및 상가의 정화조, 집수정에 대한 동절기 모기유충 조사와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했으며 이달에는 방역업체 3곳에서 구리시 전지역에 대한 친환경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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