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혁신교육지구 독서토론교육 교사 직무연수 운영
[매일일보]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14일 시청 물향기실과 매홀중학교에서 열린 오산시 관내 초·중·고 교사를 위한 독서토론 직무연수에 참석해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을 격려했다. 오산시에서는 학교현장에서의 독서토론 문화 활성화를 위해 혁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개 초등학교에 예산을 지원했다.이번 독서토론 연수는 경기도교육청과 오산시가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오산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지성교육을 위한 교사들의 독서토론 수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초등교사 46명과 중등교사 26명이 참가했다.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독서토론 교육이 일부 교과 단원을 중심으로 미흡하게 이뤄지는 점을 개선하고 교사의 독서토론 수업능력 강화를 통해 정규수업 시간에 독서토론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이번 연수에서 초등팀은 ‘전국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중등팀은 전국국어교사모임의 독서교육분과인 ‘물꼬방’에서 강사진을 지원해 다양한 교과의 교사들이 정규 수업시간에 실천했던 독서교육 사례를 소개하고 다양한 실패담과 성공담을 서로 공유했다.이날 직무연수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독서교육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현장 정규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독서토론 교육이 실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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