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고 경기도가 주최하는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개최를 40일 앞두고 순조롭게 준비하고 9월 28일부터 ‘Community-with me, with you, with us’로 51일간 개최되는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지난 13년간의 경험과 새로운 시도로 무장, 순풍에 돛을 단 듯 순항중이다.

현재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본전시 ‘국제지명공모전’은 국공립미술관이 주도하는 경쟁 방식의 현대미술전시로 기획되어 전시를 연출중이다. 영국 테이트모던의 ‘터너프라이즈(Tuner Prize)’,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전’과 같은 방식이다.

‘국제지명공모전’은 지난 6월 말부터 이천 세라피아 세라믹스창조센터에서 전시연출을 시작했다. 7월에는 본전시 ‘국제지명공모전’과 특별전 ‘HOT Rookies’의 전시작품 총 138점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20개국에서 도착했다.현재는 각국의 전시 참여 작가들이 직접 세라피아에 방문하여 작품설치를 마치고, 작품들은 도록제작에 돌입한 상태다. 작품들은 27일에 있을 대상 심사와 함께 오는 9월 28일 시작되는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국제지명공모전은 본전시 참여작가 27명 중 1명만을 수상자로 선정하며, 상패와 함께 2만불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이달 14일 서류접수를 마친 특별기획전 ‘장애인도예공모전-두근두근 설렘’ 역시 실물 심사후 9월 3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