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하선)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UN에서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5) 상주시 기념식이 열렸다.
12월 10일(금)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2021 자원봉사자의 날 상주시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축소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조명옥씨(한국부인회 상주시지회 회장)를 비롯해 총 14명(개인 12명, 단체 2곳)의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명옥씨는 2002년부터 20년 간 2,700여 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돌봄, 공연활동, 코로나19 대응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4개 자원봉사단 리더로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지사 표창은 열정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김미선·박정순· 신순임씨, 한울봉사단(단체상)이 각각 수상했다. 김영숙·김경록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권혜은·김경애·김영기·장은경·홍성철씨는 각각 상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상주고등학교 교사 강유진씨와 지역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상주시재향군인여성회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정하선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지역의 안녕을 위해 동참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상하신 모든 분과 봉사단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다가오는 2022년에도 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